안녕하세요, 모르입니다.


  오늘 설 연휴를 맞아 가까운 지인들과 집에서 게임 모임을 가졌습니다.


  플레이한 게임은 「히츠진 (Sheep'n'Sheep)」, 「티켓 투 라이드 : 레일 & 세일」, 「다시 한 번! (Noch Mal)」, 「스컬 킹」, 「트램웨이즈」입니다.


  개별 코멘트가 없는 사진은 제가 직접 찍은 사진입니다.


  본문의 게임 이름을 누르면 보드게임긱의 해당 게임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사진 : J님






  「히츠진 (ひつ陣 / Sheep 'n' Sheep)」 

  참여자 : 모르, J, M, Y



  한 시간 뒤에 K님이 오시기로 해서 첫 게임은 긴 게임을 할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웰컴 투...」를 플레이하려다가 제가 너무 좋아하는 「히츠진」을 M님이 아직 안 해보셨다고 해서 첫 게임으로 선택하였습니다.


평소에 추가 카드 양을 가져오면 핸드가 꼬이는 경우가 많아서 오늘은 추가 카드를 포기하고 진행해봤습니다. 그랬더니 Y님이 추가 카드를 많이 가져가셨는데 그걸 정말 훌륭하게 처리하시더군요. 그래서 여러가지 점수가 크게 밀리면서 10점 정도의 큰 차이로 1등 자리를 뺏겼습니다. 이 게임 잘 한다고 생각했는데 아직 더 연습할 부분이 많네요.




  게임이 끝나고 다음 게임을 고르던 중 K님이 거의 다 오셨다고 해서 오늘의 메인 게임을 세팅하였습니다.






사진 촬영 : J님








  「티켓 투 라이드 : 레일 & 세일 (Ticket to Ride : Rails & Sails)

  참여자 : 모르, J, K, M, Y



  얼마 전에 해구한 건 좋은데, T2R은 5인맵은 4-5인플이 좋다고 생각해서 오늘의 메인 게임으로 선정했습니다. 사용한 맵은 전세계를 그린 The World.


  기찻길과 뱃길 두 종류의 길이 있고 이때 사용하는 카드도 구분되어 있어서 카드 관리가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또한 지구는 둥글기에 장거리 티켓도 연결 방법을 다르게 생각할 수 있고, 티켓 만큼 큰 점수를 제공하는 항구가 게임 전반의 핸드 관리에 독특한 별미를 제공합니다.


  제가 처음 고른 티켓 세 장이 모두 남미에서 출발해서 아프리카가 목적지인 카드 하나, 동남아 자카르타가 목적지인 티켓이 둘이어서 인도양을 공략 후 대서양을 건너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Y님과 J님이 유럽에서 남쪽으로 내려오고, K님이 남미에서 스타트하셔서 초반부터 긴장감을 느꼈습니다. 그러다가 K님과 M님의 플레이에 J님은 길이 완전히 느끼고 저도 아슬아슬하게 하나 남은 길을 겨우 연결할 수 있었습니다.


  이후 곳곳에서 추가 티켓을 위한 경쟁이 펼쳐지고 J님은 망한 티켓을 복구하기 위해 80턴 간의 세계일주를 보여주셨습니다ㅠㅠ


  Y님이 짧게 많은 도시를 연결하신 덕분에 티켓 점수를 100점 이상 내셔서 2등, 저는 티켓은 다섯 장뿐이지만 대서양만 세 번 건널 만큼 긴 뱃길 점수를 확보한 다음 항구 점수 80점을 벌어들이면서 1등을 하였습니다.


  뱃길 카드는 카드 한 장으로 두 칸을 놓을 수 있는 카드가 있고 특히 The World 맵은 육로보다 해로가 노선 하나하나가 더 긴 만큼 뱃길 위주로 게임을 진행한 것, 그리고 항구 점수가 티켓 못지 않게 큰 점을 파악한 게 승리 요인인 것 같습니다!









  「다시 한 번! (Noch Mal!)

  참여자 : 모르, J, K, M, Y



  T2R이 생각보다 플레이타임이 길었는데 K님이 일찍 일어나셔야 해서 긴 게임은 못하는 상황이었고 머리를 식힐 게임이 필요하기도 해서 이럴 때 제격인 「다시 한 번!」을 선택하였습니다. 전에 사둔 4, 5, 6번 패드 중 5, 6번 패드가 아직 노플이라서 5번 패드를 선택하였습니다.


  이상할 정도로 조커가 강제되는 주사위가 계속 나오고, 그나마 제 차례일 때에도 저를 도와주지 않는 주사위가 나와서... 대차게 망했습니다ㅋㅋㅋㅋㅋ 세로줄 점수는 다 합쳐서 9점밖에 안 되고, 색깔 완성은 하나도 못했는데, 별은 세 개나 남아서 점수는 3점... 다섯 명이서 게임을 해서 3점으로 공동 4등...ㅠㅠ


  조커를 아끼고 칸이 예쁘게 안 차도 적극적으로 별을 지우며 확장하신 K님이 큰 점수차로 1등!









  「스컬 킹 (Skull King)

  참여자 : 모르, J, K, M, Y



  K님이 가시기 전에 시간이 조금 남아서 K님이 고르신 「스컬 킹」을 다음 게임으로 하였습니다.


  요즘 「스컬 킹」 성적이 안 좋았는데 오늘은 최악이었네요. 얼마만에 음수로 끝난 「스컬 킹」인지... 「위저드」가 그리운 밤입니다ㅠㅠ


  Y님이 점수를 잘 쌓아가셨지만 하필 10라운드에 0승을 아깝게 실패하시는 바람에 0승 욕심 안 부리고 차근차근 점수를 모으신 K님이 역전, 1등을 거머쥐셨습니다.




  이후 K님은 먼저 일어나시고 K님을 배웅하면서 저녁을 먹고 다시 들어왔습니다.






사진 촬영 : J님







사진 촬영 : M님




  「트램웨이즈 (Tramways)

  참여자 : 모르, J, M, W



  마지막으로 플레이한 게임은 곧 한국어판 배송이 될 「트램웨이즈」였습니다. 원래는 「콘코디아」를 플레이하려 했는데 J님이 제 방에 있는 「트램웨이즈」 박스를 보고 필이 꽂히셔서 게임을 급 변경.


  원래 오늘 플레이할 예정이 없었던지라 제 설명 준비가 미흡해서 기본 룰을 적용하여 룰을 배우는 데 의미를 두었습니다. M님은 시작 세팅이 특히 불리하셨고 Y님은 게임의 흐름을 아직 파악하지 못한 1라운드 플레이가 게임 내내 발목을 잡기도 했고요.



  D사에서 강조한 턴 순서 결정 시스템은 독특한 시스템이긴 하지만 게임의 큰 재미 요소는 아니었습니다.


  덱빌딩...요소가 없는 건 아니지만 덱빌딩의 자유도/중요도는 「그레이트 웨스턴 트레일」보다 조금 높은 정도의 수준입니다. 물론 영향력은 크지만, 「도미니언」 같은 게임을 생각하시면 아주 실망하실 거에요.


  이 게임이 주는 가장 큰 재미는 자기 손에 들어온 카드에 있는 아이콘의 조합 방법의 다양성입니다. 각 카드는 여러 가지 아이콘이 있어서 어떨 때는 운송 액션으로, 어떨 때는 건설 또는 운송의 목적지로, 어떨 때는 기존 선로를 업그레이드하는 액션으로 사용할 수 있는 등 활용법이 다양합니다. 이런 카드가 손에 여러 장 있으니 이 카드를 조합하는 부분에서 오는 재미가 정말 뛰어나요.


  이 게임과 비슷한 점이 많은 「에이지 오브 스팀」의 경우 매 라운드 세 칸의 선로 건설, 두 번의 상품 수송 기회가 항상 있습니다. 그러나 「트램웨이즈」는 한 라운드에 세 번의 액션이 주어지기 때문에 어떤 라운드에는 선로 확충 위주로, 어떤 라운드는 수송 위주로 플레이하는 등의 선택이 가능합니다. 대신 각 액션마다 보통 두 장 이상의 카드가 필요하기 때문에 앞서 설명한 각 카드가 가진 다양한 액션 아이콘의 조합이 정말 중요해지고요.



  약간 오기를 부려서 영어판을 해구한 게임인데, 그 값어치 이상의 재미를 느껴서 정말 즐거웠습니다. 어서 에러플 잡고 제대로 한 번 다시 해보고 싶어요.




  신겜 두 개도 플레이하는 등 즐겁고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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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모르입니다.


  작년 한 해, 그리고 올해 1월 게임 플레이 통계를 보면서 최근 게임을 많이 구매하면서 새로운 게임들을 많이 한 건 좋지만 게임별 플레이 횟수는 그만큼 줄어들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소장 게임들을 한 번 둘러볼겸, 제가 가진 게임들을 제가 생각하는 최적 인원수를 한 번 간단하게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제가 가진 게임들 중 충분히 많이 플레이한 게임에 대해서만 제가 생각하는 추천 인원수를 남깁니다. 그리고 게임을 처음 플레이할 때 게임의 컨셉과 시스템을 익히기 가장 좋다고 생각하는 첫플 추천 인원수도 함께 적어봅니다.



  「게임 이름」 (공식 인원수)

- 추천 인원수

- 첫플 추천 인원수(추천 인원수와 크게 다르지 않을 경우에는 안 적습니다.)




  저는 다인용 게임의 2인플을 좋아하지만, 게임을 처음 배울 때는 다인플에서 생기는 인터액션도 맛보는 게 좋다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특히 2인플에서 룰 변화가 큰 게임이라면 더더욱요. 별다른 설명이 없는 게임은 이 경우에 해당한다고 보셔도 좋습니다.


  2인 전용 게임은 모두 제외하였습니다.





「코르자 (Korsar)」 (2-8인)

*Loot 라는 버전이 현재는 더 유명합니다.

-추천 : 4~6인

: 6, 8인은 팀전인데 카드 숫자가 많은 게임은 아니라서 사실상으론 2-5인 게임이라고 느낍니다. 그중에서도 각자 할일이 충분히 많으면서 인터액션도 있는 4-5인플을 추천합니다.



「다시 한 번! (Noch Mal)」 (1~6인)

-추천 : 1-6인

: 특별히 인원수를 타지 않습니다. 인원이 많으면 자기 차례가 적게 와서 주사위 선택지가 좁아지는 느낌은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게임의 재미가 크게 달라지는 게임은 아니라서요. 그렇지만 좀 더 능동적인 게임을 원하는 분에겐 4인 이하를 추천합니다.

  1인플은 조금 심심한 감도 있지만, 그 덕분에 오히려 폰으로 가볍게 한 판씩 하기 좋기도 합니다.



「푸에르토 리코 카드게임 (Puerto Rico Das Kartenspiel)」 / 「산 후앙 (San Juan)」 (2-4인)

-추천 : 2-4인

-첫플 : 3인

: 인원수를 크게 타는 게임은 아닙니다만, 2인플일 때는 한 라운드에 선만 한 턴을 더 하는 방식이 조금 혼란스러울 수 있습니다. 다른 플레이어의 차례에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준비하는 연습도 할 수 있으면서 내 턴도 금방 돌아오는 3인이 게임을 처음 배울 때는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20세기 (20th Century)」 (3-5인)

-추천 : 4-5인

: 경매 요소가 있고 인원수가 줄어들면 각 시대의 타일이 모두 등장하지 않을 수 있어서 사람이 많을수록 좋습니다. 3인플도 저는 즐겁게 했지만 오염도 경매 같은 몇몇 파트가 주는 재미는 사람 수가 많을 때 훨씬 좋았습니다.



「대지의 기둥 카드게임 (Die Säulen der Erde: das Kartenspiel)」 (3-4인)

-추천 : 3-4인

: 인원수를 크게 타지 않습니다.



「덤불 속 (藪の中 / In a Grove)」 (3-4인)

-추천 : 4인

: 3인, 4인 모두 재밌는 게임이지만, 4인플에서 마지막 순서일 때 낚이지 않기 위해 고민하는 즐거움은 정말 압도적입니다.



「에이지 오브 스팀 (Age of Steam)」 (3-6인)

-첫플 : 4-5인

: 맵마다 플레이 가능 인원, 추천 인원이 다르기 때문에 그걸 다 나열하는 건 의미가 없고... 기본맵 기준으로 첫플에서 6인플을 할 경우에는 너무 비좁고 엘리되는 플레이어가 나올 수 있어서, 3인플의 경우 경매 시스템을 제대로 느끼기 어려워서 4-5인플로 배우는 걸 추천합니다. 이왕이면 5인플이면 더 좋고요.



「알티플라노 (Altiplano)」 (2-5인)

-추천 : 2-5인

-첫플 : 3-4인

: 플레이 자체는 인원수를 크게 타지 않습니다. 인원이 늘면 다운타임이 늘어나고 인원이 줄면 간혹 격차가 크게 벌어지는 경우가 있어서 철플 인원은 양 끝을 쳐낸 3-4인이 좋겠더군요.



「아미티스 (Amyitis)」 (2-4인)

-추천 : 2-4인

-첫플 : 3-4인



「브래스 : 랭커셔 (Brass : Lancashire)」 / 「브래스 : 버밍엄 (Brass : Birmingham)」 (2-4인)
-추천 : 2-4인

: 2인플도 아주 재밌는 게임입니다만, 2인플의 경우 산업 카드 분포에서 특정 산업 카드가 아예 안 들어가서 지역 카드로만 건설해야 합니다. 이 부분이 게임을 배울 때 큰 차이를 가져오진 않지만 2인플과 다인플을 모두 하시는 분이라면 알아두시면 좋겠네요.



「케일러스 (Caylus)」 (2-5인)

-추천 : 2-3인

-첫플 : 3-4인

: 저는 이 게임의 다리 단계(감독관 이동)가 정치적 견제의 장이 되는 걸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4인 이상이서 이 게임을 하는 건 그다지 즐겁지 않더군요. 여섯 명의 일꾼도 모두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고요. 그래서 3인 이하의 적은 인원, 특히 2인플을 많이 좋아합니다.
  다만 2인플 시 규칙 변화가 크고 특정 건물은 거의 의미가 없어지는 만큼 처음 배울 때는 사람이 여러 명인 게 훨씬 낫습니다. 특히 다리 부분은 입맛에 맞는 분도 계실 수 있으니 4인플까지는 첫플에서도 할만하다고 보고요.



「궁궐의 속삭임 (Dark Whisperings)」 (3-5인)

-추천 : 3-4인

: 사람이 많아질수록 내가 잘 해서 이기는 것보단 남이 망해서 점수를 얻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그래서 3인플도 나름 재미가 있더군요. 제대로 된 규칙대로 점수를 내기보단 가볍게 시간 때우는 용도로 하는 경우가 많아서 크게 신경쓰진 않지만요.



「데몬 워커 (Demon Worker)」 (3-4인)

-추천 : 3-4인

: 4인보다 오히려 3인일 때 더 좁다는 느낌이 많이 드는 게임입니다. 4인일 때는 무제한 일터가 하나 생겨서...ㅎㅎ



「도미니언 (Dominion)」 시리즈 (2-6인)

-추천 : 2-3인

-첫플 : 3인

: 도미니언 박스에 적힌 인원수가 오타라는 건 아주 오래된 이야기죠. 이 게임은 3인플까지밖에 지원하지 않습니다. 하핳. 4인플요? 그냥 저 구경할 테니 세 분이서 하라고 말씀드립니다. ㅎㅎ

  2인 3인 모두 훌륭한 재미를 보장하지만, 3인플일 때 인터액션 카드들이 더 다양하게 활용되는 만큼 첫플은 3인플을 조금 더 추천합니다.



「가이아 프로젝트 (Gaia Project)」 (1-4인)

-추천 : 2-4인

: 2인플이 인터액션이 약하다고 하는 경우도 많지만, 저는 충분한 인터액션과 상호견제가 가능하다고 봐서 2인플도 추천 인원수에 넣었습니다.

  1인플은 안 해봐서 잘 모릅니다 ㅡㅡ;;



「기즈모 (Gizmos!)」 (2-4인)

-추천 : 2-4인

: 사람이 적으면 내 차례가 빨리 와서 좋고~ 많으면 기즈모가 자주 갈려서 원하는 걸 짓기 좋고~



「그레이트 웨스턴 트레일 (Great Western Trail)」 (2-4인)

-추천 : 2-4인

-첫플 : 3인

: 그웨트는 사랑입니다. 몇 명이서 몇 번을 해도 재밌어요.

  처음 하실 때는 4인플이면 다운타임이 길어지는 경우가 간혹 있어서, 2인플이면 통행료 관련 인터액션이 너무 약해서 3인플로 배우는 걸 추천합니다.



「기차섬 (Isle of Trains)」 (2-4인)

-추천 : 2-3인

-첫플 : 3인

: 4인플은 카드 덱을 자주 섞어야 해서 귀찮아요... 베스트는 3인, 그래서 첫플 추천도 3인입니다.



「킹도미노 (Kingdomino)」 (2-4인)

-추천 : 3-4인

: 3인플은 점수 인플레가 다소 일어나지만 그래도 기본적인 재미는 합니다.

  제가 아직 2인플을 못 해봤긴 한데, 킹도미노의 단순한 다인플 시스템을 좋아하는 거라서 확장도 안 사고 「퀸도미노」도 안 좋아하는 걸 보면 광활한 대지를 펼쳐야 하는 2인플을 좋아할 것 같지는 않긴 합니다.







이어지는 글 : 2019/02/03 - [칼럼] - 소장 게임 추천 인원 [중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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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게임, 19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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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모르입니다.



  「티켓 투 라이드」 시리즈의 외전 중에서도 가장 규모가 큰 「티켓 투 라이드 : 레일 & 세일」의 개봉샷입니다.



  저희 집 조명이 백색광이 아니어서 색감은 실제와 다소 다를 수 있습니다.


  PC모드에서 사진을 클릭하시면 더 고화질의 사진을 보실 수 있습니다.









  박스 정면입니다.


  박스 넓이는 일반적인 T2R 같은 사이즈이지만, 두께가 어마어마합니다. 「좀비사이드」와 거의 비슷합니다.









  박스 뒷면 전체샷을 찍는 걸 깜빡했네요. 구성물 목록만 찍어서 올려봅니다. 정말 어마어마하게 많이 들어 있어요...









  박스를 처음 열었을 때의 모습입니다.









  구성물 전체 모습입니다.


  게임 보드, 규칙서(맵마다 한 권씩), 각종 플라스틱 구성물, 카드덱입니다. 트레이에는 여분 구성물이 있습니다.






  북미의 오대호를 배경으로 한 'Great Lakes' 맵입니다. 무려 8분할 맵으로 너무 커서 사진을 두 장으로 나누었습니다.









  전세계를 배경으로 한 'The World' 맵입니다. 태평양 너머로도 경로가 이어져 있습니다.









  개인용 플라스틱 구성물입니다. 위에서부터 점수말, 항구, 기차, 배입니다. 기차와 배는 다른 T2R의 기차보다 크기가 조금 작습니다.









  기차 카드입니다.


  맵 사진에서 느끼셨던 것처럼 색깔이 6종류로 줄어든 대신 기차 카드와 배 카드가 나뉘었습니다.


  와일드 카드는 기차 카드로 분류되지만 기차와 배가 모두 그려져 있는 것처럼 기차를 놓을 때도 배를 놓을 때도 쓸 수 있습니다.


  와일드 카드를 포함한 일부 기차 카드에는 항구 표시가 있습니다. 이러한 카드는 항구를 놓는 데 사용할 수 있습니다.









  배 카드입니다.


  배 카드에는 와일드 카드가 없는 대신, 카드 한 장으로 두 척의 배를 놓을 수 있는 카드가 있습니다.


  그리고 노선 길이별 점수 요약표도 같이 찍었습니다.








  티켓 카드입니다.


  왼쪽이 'Great Lakes', 오른쪽이 'The World'입니다. 'The World' 티켓 중 가운데 있는 특이한 티켓은 투어 티켓이라고 하며, 주어진 여러 개의 도시를 연결하면 되는데 순서까지 맞출 경우 점수가 더욱 커지는 티켓입니다.




  카드는 다른 T2R처럼 아메리카 사이즈입니다. Mayday 56 x 87, 팝콘게임즈 56 x 87, 보드엠 5889, 별빛바다 5889, 하비게임몰 58 x89 모두 잘 맞습니다.


  카드 매수는 261장으로 기차 카드 80장, 배 카드 60장, 'Great Lakes' 티켓이 55장, 'The World' 티켓이 65장, 점수 요약 참조 카드가 1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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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모르입니다.



  덱빌딩 요소가 가미된 전략게임 「그레이트 웨스턴 트레일」의 확장인 「그레이트 웨스턴 트레일 : 레일 투 더 노스 (Great Western Trail : Rails to the North」의 개봉기입니다.


  저희 집 조명이 백색광이 아니어서 색감은 실물과 다를 수 있습니다.



  PC모드에서 사진을 클릭하시면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박스 정면입니다.


  박스 넓이는 A4용지보다 약간 작고 두께는 「푸에르토 리코」 등의 일반적인 직사각형 박스들과 비슷합니다.









  박스 뒷면입니다.









  박스를 처음 열었을 때의 모습입니다.









  구성물 전체 사진입니다.


  확장 보드, 규칙서(+안내문), 펀칭보드 두 장, 목재 구성물입니다.









  확장에서 사용되는 추가 보드입니다.









  확대 사진입니다.


  아무 것도 없는 단색 구역이 있고, 배달할 수 있는 도시가 기본 보드랑 겹치는 게 보이시나요?









  이런 식으로 아무 것도 없는 구역이 밑으로 가도록 확장 보드를 접은 후 기존 보드 위에 겹쳐서 사용합니다.









  개인용 추가 보드입니다. 기본 액션으로 branchlet(어... 번역을 뭐라고 해야 하죠... 목장?) 놓기 액션이 생겼고, branchlet을 보관할 수 있는 칸도 생겼습니다. branchlet을 깔아야지만 할 수 있는 액션들도 생겼고, branchlet을 많이 깔면 개인 보드의 종이 보이기 시작하면서 이 종의 숫자로 혜택을 받는 일부 액션이 있습니다.


  게임 규칙서에서는 자기 보드의 아래에 붙여놓고 쓰라고 하는데, 자꾸 손에 branchlet들이 걸려서 불편하더군요. 다음부터는 개인보드 위쪽에 붙이려고요.









  새롭게 추가된 건물 타일 2종입니다. 11번 건물은 원래는 프로모로 있었던 건물이고, 12번은 이번에 새로이 추가되었습니다.









  medium town(..읍내?) 타일입니다. 게임 준비 시 확장 보드의 네모난 칸에 놓게 되고, 해당 구역에 자신의 branchlet을 놓을 때 특별 효과를 줍니다.









  교환 토큰입니다.


  게임 중 여러 경로로 입수하게 됩니다. 아무 때나 사용하여 카드 두 장을 덱에서 뽑은 후 두 장을 버리시면 됩니다.









  추가된 역장 토큰입니다.


  추가 보드판에 역장을 놓는 칸이 몇 군데 더 생겼습니다.기존의 샌 프란시스코가 있던 곳에 들어선 뉴욕에도 네 개의 역장이 놓이고, 뉴욕에 배달할 때 거기 있던 역장 중 하나를 가져가게 됩니다.









  개인용 목재 구성물입니다.


  추가 액션 칸에 놓을 디스크 하나, 그리고 branchlet 15개씩이 있습니다. 원래 GWT는 노랑-파랑-하양-빨강 구성인데, 실수로 하양이 아닌 검정이 들어가는 바람에 하양 구성물을 다시 넣어주었습니다.




  카드 구성물은 없어서 슬리브는 필요하지 않습니다.

Posted by 모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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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구매 도착

지름 인증 2019. 1. 28. 10:58



  해외구매한 게임 및 악세서리가 도착했습니다.


  「티켓 투 라이드 : 레일 & 세일」
  「그레이트 웨스턴 트레일 : 레일 투 더 노스」
  「도미니언 : 르네상스」

  투명 덱 박스


  TtR:RaA가 부피가 엄청나고 덱 박스도 부피를 늘려준 덕분에 배대지에서 부피무게 크리가 터졌습니다. ㅠㅠ 한국어판 발매 등으로 해구 대상에서 이것저것 제외하고 나니 200달러는커녕 150달러도 못 채워서 출발한 건데 배대지가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네요...


  「도미니언」 시리즈는 이로서 다시 컴플리트 완료.
  「티켓 투 라이드」 시리즈는 이제 뉴욕 버전만 모으면 개인 목표는 완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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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모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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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카드게임 「필름을 감아라! ( フィルムをいて!)의 개봉샷입니다.



  PC모드에서 사진을 클릭하시면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저희 집 조명이 백색광이 아니고, 배경으로 검정 매트를 사용하였기 때문에 사진 속 색감이 실제와 다소 다를 수 있습니다.









  박스 정면 사진입니다. 박스 크기는 아미고 카드게임 등 아메리카 사이즈의 카드 두 벌이 들어가는 크기입니다. 「펭귄 파티」 일본판과 넓이는 똑같고 깊이는 두 배 가까이 됩니다.









  박스 뒷면입니다.


  일본어와 영어로 게임의 설명이 써져 있습니다.









  박스를 처음 열었을 때의 모습입니다.









  전체 구성물입니다. 윗줄은 왼쪽부터 윗박스, 아랫박스, 점수 시트지입니다. 아랫줄은 왼쪽부터 일본어 규칙서, 영어 규칙서, 카드덱 두 벌입니다.










  게임 세팅 참조표입니다. 뒷면은 2인플 시의 세팅 방법이 나와 있습니다.









  황혼 카드입니다. 카드덱 아랫부분에 섞여있다가 나와서 게임이 종반전에 돌입하였음을 알리는 역할입니다.









  요약표입니다. 한 쪽에는 자기 턴의 진행 방법이 나와 있습니다. 다른 쪽에는 게임 종료시 점수 계산 방법이 나와 있습니다.









  색깔별 Good Shot! 카드입니다. 한 색깔의 카드를 일정량 먼저 모으면 받을 수 있는 추가 점수 카드로, 인원수에 따라 요구하는 카드의 숫자가 다릅니다.








  플레잉 카드의 뒷면입니다. 일곱가지 색깔이 1부터 12까지 열두 장이 있으며, 뒷면을 통해 카드의 숫자가 어느 범위에 있는지 알아볼 수 있습니다. 사진에 없는 녹색, 노랑, 파랑, 갈색도 뒷면이 마찬가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초록 카드입니다.


  각 색깔마다 1에서 12로 갈수록 시간/장소의 흐름이 달라지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또한 각 색깔마다 어느 정도 겹치는 피사체가 있어서 일러스트를 구경하는 재미도 있습니다.


  초록 카드의 경우 6번 카드에 퍼블리셔의 다른 작품인 「A 코드로 가자!」의 일러스트를 보실 수 있습니다.









  보라 카드입니다.










  빨강 카드입니다.









  회색 카드입니다.









  노랑 카드입니다.









  갈색 카드입니다.









  파랑 카드입니다.


  12번 카드에서 퍼블리셔의 다른 게임인 「Coffee Roaster」의 일러스트를 보실 수 있습니다.






  카드 사이즈는 아메리카 사이즈이며 플레잉 카드는 황혼 포함 85장, 굿 샷 등을 모두 포함하면 총 97장입니다. Mayday 56 x 87, 보드엠 5889, 별빛바다 5889, 팝콘게임즈 56 x 87, 하비게임몰 58 x89 모두 잘 맞습니다.


  저는 Mayday 56 x 87 Premium (MDG-7076)을 사용...하였더니 박스가 닫아지지 않아서 슬리브를 바꿀까, 아니면 별도의 덱박스를 사용할까 고민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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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사 홈페이지에서 직접 주문한 「트램웨이즈」 및 관련 제품들이 도착했습니다.


「트램웨이즈」 기본판

「트램웨이즈 : 파리/뉴욕 확장」

「트램웨이즈 : 엔지니어 워크북」

「트램웨이즈 : 컨덕터 매뉴얼」


  네 개 제품을 묶어서 Tramways: The Complete Pack이라 이름 붙인 제품을 배송료 포함 약 85유로에 구입했네요. 2월 넘어가야 도착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빨리 도착했습니다.


  디자이너 싸인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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