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제닉(Gamegenic)에서 나온 토큰 정리 제품인 Token Silo Convertible 입니다.

 

  세 가지 종류의 토큰 트레이로 구성된 제품으로, 저는 멀티컬러 2개, 흑색 2개를 시험삼아 구입하였습니다.

 

 

 

 

  여러 개를 포개기 좋게 되어 있습니다.

 

 

 

 

 

 

  크기 비교를 위해 출연한 「캐스캐디아」, 「아컴 호러 카드 게임 개정 기본판」, 「테라포밍 마스」입니다.

 

  저 가장 큰 트레이는 스탠다드 사이즈의 카드를 게임제닉 슬리브 기준 40장 정도 보관할 수 있다고 사이트 설명에 되어 있네요.

 

 

 

 

 

  내부 트레이를 제거하면 위와 같이 전체 통이 나와서, 여기에 주사위를 굴릴 수 있습니다.

 

  또, 뚜겅은 위 사진과 같이 통의 바닥면과도 결합이 가능하여 테이블 공간을 절약해줍니다.

 

 

 

 

 

  「마블 챔피언스」에 적용해본 사진입니다. 저는 피해 토큰과 위협 토큰은 기본 토큰을 선호하지만, 카운터는 주사위를 선호해서 위와 같이 담아보았습니다.

 

  주사위는 12mm 크기인데, 좁고 긴 통에 주사위 3개가 폭이 딱 맞게 들어가서, 가득 담으면 꺼내기가 힘들어집니다. 16mm를 담으면 문제 없겠지만 대신 2층으로 넣지 못하고요.

 

 

 

 

  「아컴 호러 카드 게임 개정 기본판」에 적용해본 모습입니다. 자원 3, 5짜리 토큰은 어쩔 수 없이 한 칸에 담았지만, 만약 이 제품을 두 개 산다면 가장 작은 트레이를 다른 데서 가져와 구분해서 담을 수 있겠네요.

 

 

 

 

 

  「임페리움」에 적용해본 사진입니다.

 

  멀티컬러 제품 두 개에서 원하는 트레이를 골라 합쳤습니다.

 

  소진 토큰, 행동 토큰, 1인플 토큰과 주사위는 「임페리움 : 클래식」에서 꺼내온 거지만, 나머지 승점/상품/인구 토큰은 클래식과 레전드를 합친 분량입니다.

 

 

 

 

 

  일반적인 보드게임 정리보다는, 아컴 카드, 마챔, 넷러너처럼 본인의 덱과 토큰을 들고 나가서 다른 사람을 만나게 되는 게임에 강점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물론 저는 거의 집에서만 게임을 하는데도 불구하고 샀습니다. 임페리움과 마챔이 주 목적이었는데 맘에 드네요.

 

  다만 이런 게임에서 저는 주사위를 써서 뭔가를 표시하는 걸 선호하는데, 가장 큰 트레이를 제외한 나머지 트레이의 좁은 폭이 36mm보다 아주 조금 넓은 정도라, 제가 즐겨 쓰는 12mm 주사위가 꽉 끼는 경우가 많은 게 흠이네요.

Posted by 모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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